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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오사카 덕투어】 수도(물의도시)오사카를 만끽・수륙양용 관광버스로 오사카관광

duck tour

저는 올해, 오랫동안 살아왔던 오사카를 떠나 오키나와로 이사했는데, 최근 향수병에 걸린 것 같아요… 그래서 얼마 전에, 오랜 친구도 만나 삶의 충전을 위해 오사카에 다녀 왔습니다.

이번에는 제대로 된 오사카 관광을 만끽하리라 생각하고,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까지 이용해서 오사카에 살았을 때 들어본 적이 있는 「수륙양용 관광버스를 타보기로 합니다.

오사카 사투리가 정겨운 가이드의 안내로, 벚꽃이 가득한 경치와 오사카의 거리를 육상. 수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을 했습니다. 

 

1.물의 회랑에 둘러쌓인 오사카

ダックツアー①

메이지 무렵에는「물의 도시」 로서 번영해 온 오사카는, 사방이 강에 둘러싸인 드문 도시입니다. 오사카 지역의 하천이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은 약 10%로, 도쿄의 5%나 히로시마의 3%와 비교해도 물이 풍부한 도시인 것을 알 수 있네요. 게다가 예로부터 축제나 전통행사가 선상에서 행해 질 정도로 오사카는 물과 함께 살아온 도시이기도 합니다.

한때는 수질이 현저하게 나빴던 적이 있었지만, 여러 가지 대책으로 개선해, 지금은 많은 생물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

이러한 물의 회랑을 살려 오사카의 재생, 활성화로 연결해 가기 위한 여러 가지 대처나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는 오사카의 강 주변들은, 지금 주목할 장소입니다.

2.강의 역 하치켄야

ダックツアー②

오사카의 회랑 에리어는 몇 군데가 있는데, 나카노시마 에리어나 도톤보리 에리어 등이 있습니다. 이번에는 텐마바시·오사카성 에리어에 있는「강의 역 하치켄야(8채의 나루터) 」 에서 출발하는「수륙 양용 관광 버스·오사카 덕 투어」라는 배에 타보겠습니다.

이 근처는 옛부터 오사카의 강의 현관문으로서 번성해, 8채의 운송 도매상이 있었기 때문에 하치켄하마(8채의 나루터) 라고 불리고 있었다고 합니다.

또한 이 주변은 강변의 벚꽃 가로수들의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,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.

3.강의 역 하치켄야에 집합

ダックツアー⑭

ダックツアー⑬

지하철 텐마바시역에서 나와 오오카와(구 요도가와) 쪽에서 서쪽으로 약 5분정도 걸으면 집합 장소인「강역 하치켄야」가 있습니다. 오사카 덕투어는 하루에 5편이며, 제가 참가한 것은 9:15일 아침 첫 출발 편 이었지만, 출발 하기30분 전 부터 접수를 시작하자 마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모여 들었습니다.

4.덕투어 출발입니다.

ダックツアー③

ダックツアー④

접수를 마치면 모두 윗 층으로. 밖에는 크고 높은 버스가 있는데 이 버스는 높이가 3.7m, 길이 12m, 무게가 10t으로 차체 뒤에 프로펠러 가 탑재되어 있습니다.

ダックツアー⑤

버스 정원은 40명이며 일반 버스처럼 좌우로 2자리씩 배치되어 있습니다. 참가 인원이 적으면 자유석인 것 같습니다만, 이번에는 참석자가 많아 미리 자리가 배정되고 있어, 운 좋게도 저는 창가 쪽 자리였습니다.

승차 전에 기념 사진을 찍어 주는 기분 좋은 서비스도 있고, 승차가 끝나면 드디어 출발. 육상 30분, 수상 60 분의 여행이 시작됩니다.

ダックツアー⑥

육상에서는 「버스」 이므로, 보통 도로를 통행합니다. 평일 출근길 바쁘게 걷는 사람들 옆을 화려한 버스가 달립니다.

수륙양용버스는 오사카에 1대밖에 없어, 길가는 사람은 신기한 듯 이쪽을 보고 손을 흔들어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. 우리가 관광을 왔음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「우리를 보고 있다」라는 이상한 느낌.

오사카의 거리를 달리며 창 밖의 풍경을 관광하는 이 투어의 묘미 중 하나가, 제대로 된 칸사이벤(오사카사투리)의 아줌마 가이드입니다. 마이크로 오사카 거리의 가이드를 해주는데, 토크가 정말 훌륭합니다. 미도스지(도로이름)의 이름의 유래나, 구리코 캐릭터로 하는 농담 등, 오사카의 디프하고 마이너한 정보까지 여러가지를 가르쳐 준답니다.

5.추위 대책은 확실하게 해주세요(여름 더위도요)

이 수륙양용버스관광투어는 연중 개최하고 있습니다만, 추천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. 하지만 제가 참가한 2017년 4월 초순 기온은 최저기온이 5도, 최고기온 16도. 예년에 비하면 굉장히 추웠습니다! 이 버스에는 창문이 없고 바람도 그대로 받아 옷을 많이 입고 나갔는데도 그마저도 모자랄 지경이었어요.

버스에 지붕은 있는데 흐린 유리처럼 되어있어서, 여름 햇살이 내리쬐면….가이드도 여름이 제일 힘들다고 하셨어요.

6.드디어 출발!

ダックツアー⑦

둘레와 주변을 돌아 사쿠라노미야 공원에 도착했습니다. 공원 한쪽에 큰 슬로프가 있어 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.드디어 이곳에서 오오카와(강이름)에 스플래쉬 인입니다. 모두 카메라를 잡고 그때를 기다립니다.

가이드의 구호와 함께 첨벙! 큰 물보라를 일으키며 버스는 물속으로. 여기서부터는 배 여행을 하게 됩니다.

ダックツアー⑧

예년 같았으면 벚꽃이 만개한 경치를 기대할 수 있었겠지만, 올해는 아직 추워서인지 꽃봉오리 밖에 못 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. 강 가 양쪽이 벚꽃으로 뒤덮였다면 정말 멋진 경치가 될 겁니다.

ダックツアー⑨

이곳은 매년 [벚꽃의 통로(터널)]가 열리는 조폐국. 2017년은 4월 11일~17일의 개최예정입니다. 벚꽃의 개화 상황은 아직 조금 더 인가요? 이 벚꽃의 통로는 낮에도 아름답습니다만, 조명을 비춘 광경도 매우 멋지네요. 꼭 한번 가보세요.

조폐국「벚꽃통로길」의 기사는 이쪽으로

【2017お花見スポット】なにわの街にも春がやって来る!桜VIEWスポット 造幣局「桜の通り抜け」篇

ダックツアー⑩

오오카와에는 많은 관광선이 오가고, 스쳐 지나가는 배의 승객끼리 손을 흔들며 편안한 뱃길을 즐깁니다.

ダックツアー⑪

빌딩 사이로 오사카성이 보이기도 하고, 항상 건너는 다리의 아래쪽을 보기도 하고, 거울에 비치 듯 우리가 타고 있는 버스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기도 하며, 아무렇지도 않은 하나하나에 감동하고 있었습니다.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오사카에는 아직도 멋진 매력이 많이 있구나 하고 다시 한 번 생각 했습니다.
ダックツアー⑫

수상의 경치를 충분히 즐기고, 다시 육지로 올라갑니다. 조금 전 유람한 강을 다리로 건너, 길의 역 하치켄야까지 다시 돌아가면 투어가 종료입니다. 가이드님 감사합니다.

덕 투어 접수 옆의 부스에서는, 일본 시티 써프 협회의 주최로 오사카의 강을 SUP(스탠드 업 파들 보트)로 산책할 수 있는 투어 등도 개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여기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해보세요.

7.마무리

오사카 덕투어는 아침 일찍부터 배편이 있어서, 관광의 마지막 날 비행기까지의 시간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.


대충 오사카를 관광한 후에 수상으로부터 오사카의 거리를 바라보고 있으면, 전혀 다른 풍경을 만나 즐길 수 있습니다. 관광으로 오신 분은 물론, 칸사이에 거주하시는 분에게도 추천합니다. 강에서 본 오사카, 평상시와 다른 오사카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.

8.자세한 사항

오사카 덕투어

집합·접수 장소
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키타하마히가시 1-2(지하 1층)


예약·문의:
06-6941-0008(오사카덕투어/9:3018:00)

요금:
3월20일~11월30일・・・ 어른3,700엔, 초등학생 이하 2,300엔, 유아(2세이하)600엔

12월1일 ~ 3월19일・・・ 어른 3,400엔, 초등학생 이하 2,200엔, 유아 (2세 이하)500엔

발차 시각:
3월20일~11월30일…. ①9:15 ②11:15 ③13:15 ④15:15 ⑤17:15

12월1일~3월19일…. ①10:00 ②11:45 ③13:30 ④15:15

※발차시각 15분전까지 접수를 끝냅시다

시설설비:화장실, 자동판매기

 

9.오시는 길


강의 역 8켄야(8개의 나루터)

[전철] 지하철 타니마치선 「텐마바시역」에서 도보 약 5분

케이한 전철 「케이한 텐마바시역」에서 도보로 약 2분


[자동차] 한신 고속순환선 「혼마찌」출구에서 약5분

주차장 : 없음(부근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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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시모토 차보
하시모토 차보
순수한 야마구치 현민. 18살 때 오사카에 와서 오사카에서 지난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. 오사카는 저의 제2의 고향 같은 곳. 그런 오사카의 매력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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